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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18:22 2010/01/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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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집의 건강과 안정성
 

요즘 새집증후군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것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고 또한 우리나라나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럽이나 미국엣는 오래 전부터 새집증후군으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손실 때문에 페인트나 합판 같은 건축 자재의 제조와 시공관련 규제를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과거 고도 성장기엔 국가 산업 발전이라는 대의명분 때문에 이 부분은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지 못했다. 여러 선진국에 다녀 온 많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그들은 우리보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임에도 공해 문제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갖고 규제를 매우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다"는 얘기를 한다.
과거에는 산업재해라는 약간은 단순한 직업병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을 겪었다. 그리고 사회가 고도화한 지금 사람들은 보다 광범하고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과거에는 알지 못했던 질병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과거 주 관심의 대상이었던 사회와 작업 환경이 지금은 먹을 거리와 주거 환경 같은 개인 안전에까지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이란, 구조적으로 안정되고 사고에 의한 위험성이 없으며 여기에 살고 있는 사람마다 만족스런 생활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 환경을 보장한느 것"이라고 정의했다.
집은 울타리이고 보금자리로서의 가치가 근본이 된다. 아름답고, 웅장하고, 화려함 같은 가치는 2차적인 것이다. 나와 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는 집이 기본적으로 좋은 집이다.
근본적으로 시멘트 건물이 뿜어내는 독성을 제외하고도, 석유화확 제품으로 된 벽지와 장판, 이들을 부착하기 위한 화학 본드 종류들, 특히 인테이러를 하면서 사용하는 합판과 무늬목 접착을 위한 접착제 등등. 이처럼 집안 곳곳에는 여러 형태의 독성물질이 사용되고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뿜어내는 보이지 않는 유독성 가스는 쓰레기나 벽에 묻은 눈에 보이는 오물보다 위험한 존재가 되고 있다.

웰빙시대, '건강'과 '안정성'을 갖춘 통나무집
통나무집은 기본적으로 천연 소재를 사용해서 건축을 한다는 점이 여타 구조의 주택하고 다른 점이다.
천연 소재 그리고 나무는 우리 인간에게 어떤 의미일까? 콘크리트는 인류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금방 나타나듯이 인간과 본질적 교감을 가질 수 없었던 소재이다. 굳이 생물학적인 시원을 따질 필요는 없지만 나무는 인간과 다른 무엇보다 공통의 유전 정보를 더 많이 공유하고 있다. 이런 동질성은 인간과의 친화력을 가지며 그 친근감으로 작게는 농기구나 갖가지 생활용품이 되기도 했고, 크게는 집을 짓는 소재가 됐으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
건축의 소재로 나무가 지금까지 사용된 이유는 본능적, 혹은 정서적 호감을 떠나서 물리적으로도 콘크리트보다 뒤틀림강도나 압축 강도, 휨 감도가 훨씬 강한 건축 재료라는 사실을 아는 이들이 많지 않다. 통나무집은 이러한 건축 소재로, 하드웨어의 강성보다는 소프트웨어로서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주거환경으로 집의 가치는 튼튼해야 하는 강성의 안전성 못지 않게 건강 안전성이 함께 갖추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나무가 주변의 기생 해충이나 비바람에 노출된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백 년, 수천 년을 살아가는 것은 나무의 생명력, 바꾸어 말하면 강력한 면역체계가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숲 속을 걷는 것는 것만으로 피부와 호흡기 등의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나무의 피톤치드 같은 여러 가지 면역성 방향 물질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떤 이들은 여기에 더하여 생명력의 기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나무집, 특시 통나무집은 이러한 효과를 내 집으로 옮겨 놓는다는 의미가 있다.

엔돌핀이 샘솟는 통나무집
사회의 화두가 된 웰빙은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누구나에게 잘 산다는 것은 본능이고 현실이고 목표다. 웨빙의 으뜸이 되고 근본이 되는 집이 재테크의 수단으로만 전락한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내 집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고, 또한 가족과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곳이다. 그리고 가장 소중한 사람을 초대한 곳이기도 하다. 내 집의 가치는 나의 가치와 함께 한다. 그리고 가족의 가치와도 함께 하는 소중한 곳이다. 크고 화려한 집은 나를 돋보이게 할 수 있지만 무엇으로 어떻게 지었는가 하는 것은 또 다른 의미를 짚어보게 한다.

통나무집은 마음이 편해지고 부부 간에 그리고 자녀들과 대화가 이루어지는 엔돌핀이 샘솟는 건강한 가정이 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러한 가치는 통나무집이 갖고 있는 잘 알려진 여러 가지 장점보다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질병은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스트레스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고 질병의 발생뿐만 아니라 치유 효과 역시 약물보다 정신적 심리적 영향이 더 큰 경우가 흔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상태다.
물론 저렴한 것도 많지만 통나무집을 제대로 지으려면 건축비가 다른 건축에 비해서 많이 든다. 통나무집은 재료 선택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공통의 규범이나 표준을 만들 수 없는 특성 때문에 비용의 편차가 클 뿐 아니라 그에 따른 시공 결과는 더 크게 나타난다.
통나무집은 그 기본이 되는 나무의 종류와 벌목에서부터 가공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과정과 공정에 따라 근본적인 품질의 차이가 생긴다. 또 설계에 따라 부자재의 구성과 품질 수준에 따라 같은 형태의 통나무집이라도 많은 내용에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시공에 따라 너무나 큰 결과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어떤 선택이란 대가가 따르게 마련이다. 어떤 선택이 가족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 될 것인가는 본인의 몫이다.
제대로 지은 통나무집은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자료출처: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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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3 15:38 2009/03/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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